모노크롬2
레이: 생각해보면, 오시리스를 결성했던 그날...
...이라고 시작할 줄 알았다면 큰 오산이야 그런 흔해빠진 구성으론 독자의 흥미를 끌지 못하니까
마코토: 독자라니 누구말입니까, 그거
레이: 그거야~ 우리들의 로드.... 메이져가 출판 된 후에 독자들을 말하는게 당연하겠지?
마코토: 출판이라니.... 너무 김칫국이다라고 하기에도 심각하네요
레이: 뭐, 지금의 독자...라고 할까 시청자는 견습쨩 한사람 뿐이지만
신: 그래서 결국, 로드 오브 메이져는 어디서부터 시작하려고?
레이: 드라마틱한 부분에서 시작해서 독자의 마음을 콱 사로잡아버려야하는데
라고 말하자면 역시 그거겠지 해체 직전의 상태에서 출전했던 "비기닝 R"
신: 아, 그렇네 그거 확실히 해체각이었지
마코토: 메이져 데뷔 건이 무산되고 밴드 내 분위기, 최악이었죠
신: 연주도 모두 따로따로였고 그때 데스티랄이 없었다면 어떻게 됐을까 지금까지도 그런 생각을 해
레이: 뭐, 결국 해체는 안했지만....
남은 감정도 없고 깨끗이, 라고 하기는 좀 어려웠지
마코토: 라이브 후의 첫연습도 꽤 미묘한 분위기였구요. 뭐 저는 언제나처럼 연주할 뿐이었습니다만
레이: 네녀석의 그런 태도가 분위기를 나쁘게 하는거야 쫌 생각좀 해라?
마코토: 레이씨한테 그런 말을 듣고 싶진 않습니다
신: 아 진짜, 너네 질리지도 않냐? 적당히 해라 생가다랑어로 찔러버리기 전에
그때도, 너네가 그렇게 구니까 쿄가...
쿄: 아니, 그건 내가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었어...
메이져 데뷔를 무산시킨 것은 나였으니까...
신: 그건 그렇지만, 그건에 대핸 결국 우리 모두 납득했잖아?
레이: 납득이라고 할까 그 이유를 쿄쨩이 이야기한 건, 할리퀸과 듀얼긱 했을 때잖아. 너무 길어져!
마코토: ....퍽 시간이 지나버렸네요
[플레이어]씨, 무슨 얘기인지 알아 들으시겠어요?
선택지1. 어, 어떻게든...
선택지2. 좀 어려운 것도 같고
(뭘골라도 동일)
레이: 오우, 미안미안 다시 원래 하던 얘기로 돌아와야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