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테고리 없음

카지노 새크리파-23

KRY222 2017. 6. 16. 15:40

2.

단테: 쿠쿠쿸 좋은 풍경이야 절망에 빠져

네녀석도 즐거워해라 곧 익숙해진다

 

3.

단테: 쿠쿠쿸

어중이 떠중이인 떨거지들이 나에게 이길수 있을 리가 없잖나?

어이, 다음 제물이 왔다 빨리 준비해

간다

 

~라이브~

 

단테: 이곳에 있는 이상

듀얼은 언제나 걸려오는 거라고 생각해둬(유☆왕 생각남ㅋㅋㅋ)

무엇보다, 난 그런 편이 더 좋아

눈에 띄게 날뛰고 있으면 언젠가 그녀석이 나타날테니까

???: 그쪽 분들, 샴페인 어떠십니까?

아, 탄산 음료가 좋으시면 콜라도 있어요

유키호: ....어라? 당신은 에덴의 견습씨

거기에...

단테: ...뭐야 네놈은?

유키호: 후훗, 대단히 멋진 분과 함께시네요

길가에 있는 풀을 짓밟아버리는 기분으로 사람의 마음도 목숨도 짓뭉개는

그런 차갑게 식은 칼날과 같은 엄숙한 날카로움을 당신에게서 느낍니다

단테: 마음에 안드네

이 나를 평가하는 건가

그러나 틀리진 않았다

그 통찰력은 칭찬해주지 여자

아니, 여자놀이를 하고 있나

유키호: 웃...

마일리: 잠깐잠깐 유키호 멋대로 어딜 가버리는거야!

헉, 우왓! 에덴의 견습씨 어째서 이곳에?

민트: 어라어라~? 설마 우리들을 응원하러 온거야?

셰리: 이렇게 먼 곳까지 일부러?

그 짠돌이 마스터가 허가했다니 놀랍네

 

선택지1. 모두 무사했구나

마일리: 에? 무사했다고나 할까 그게...

셰리: 유감스럽지만 무사하지 않은거같네


선택지2. 그 옷차림은?

 

민트: 어때? 귀엽징?

유키호: 즉석에서 준비한 것 치고는 퀄리티에 만족하고 있습니다

마이리: 아니아니 둘다 어째서 신이 난거야

이런 상황이 되어버렸는데....


셰리: 사실은, 우리들 듀얼긱에서 져버렸어

민트: 뭔가 해본 적 없는 듀얼 방식이라

잘 모르겠는 사이에 박자도 엉망이 되어버려서 정신차려보니, 우와~ 하는 느낌으로

유키호: 상대방의 리듬에 압도당해 버린것 같이

우리들은 우리 자신의 음을 놓쳐버리고 말았습니다

....참패였습니다

단테: 당연하지

초보자가 인카운터 듀얼에서 이길 수 있을리 없다

하물며 너희들은 튜너도 없었잖아?

인카운터 듀얼에서 튜너없이 자기들의 리듬을 지키는 것은 불가능이다

셰리: 어쨌든 우리들은 졌어

게다가 뺏겨버린거야

우리들의... 큐아큐아트론의 노래에 대한 권리를

유키호: 지금까지 만든 곡이 더이상 우리들의 것이 아니게 된 것입니다

무단으로 라이브에서 노래하는 것도 금지라고 들었습니다....

민트: 너무해 우리들의 노래인데!

그것도 이거 전부 듀얼이 끝나고 나서 말해줬다구!

여기서는 곡의 권리를 걸고 하는게 대전제니까 사전에 말할 필요가 없다라면서

열받아~~~ 진짜! 완전 짜증나!

마일리: 너무해 이런거...

민트: 그래서 말야, 지금까지처럼 노래를 연주하고 싶으면

우리들과 계약을 하자~라고 말하는거야 여기 주최자같아 보이는 사람이

셰리: 그런 소리 들어도 알지도 못하는 사람과 계약따윈 안해

그렇다고 해서 이대로 곡의 권리를 빼앗긴 채 도망쳐 돌아갈 수도 없어

유키호: 그래서 우리들은 하는 수 없이

이 장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모으고 있는 것입니다

이런 복장으로 수치스럽게 말이예요

마일리: 아니, 유키호 완전 기분좋게 그 복장으로 갈아입던데

유키호: 어머, 그랬었나요?

단테: 녀석들의 뻔한 수작이다

커다란 라이브 이벤트를 미끼로 젊은 밴드를 불러모아

자기도 모르게 인카운터 듀얼에 집어넣어

그리고 곡의 권리를 뺏어 전처럼 연주하기 위해서는 자기들과 전속 계약을 해야한다고 협박한다

이 섬을 만든 더러운 하이에나같은 녀석들이 매일 하고 있는 짓이다

???: 너무한 거 아냐

민트: 오왓! 계약하라고 말걸었던 대단한 거 같은 아저씨다!

???: 오랫만이구만, 단테

건강한거 같아서 다행이네

단테: 쿠쿠쿳 생각보다 빨리 만나게 되어 기쁘군

나를 15년간 그 장소에 가둬둔 남자......

에드워드여...!